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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스라엘, 봉쇄 완화 속 하루 새 79명 확진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입력 2020.05.29 20:16 수정 2020.05.29 20:16

26일 만에 최대 규모…누적 1만6872명

이스라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79명을 기록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스라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79명을 기록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스라엘에서 하루 사이 7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28일(현지시간) 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봉쇄 조처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상황에서 일일 확진자 수로는 지난 2일 84명 이후 26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이스라엘의 일일 확진자는 24일 5명에서 25일 17명, 26일 23명, 27일 36명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만6872명으로 사망자는 284명이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17일 학교 수업을 대부분 재개한 데 이어 27일에는 식당, 술집, 호텔 등을 다시 열은 바 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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