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경 미래한국당 당선인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윤 당선인은 "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가 인터뷰를 한 지 10여일이 넘도록 만족스러운 답을 얻지 못해 안타깝다. 그간 위안부 할머니분들과 윤미향 당선인 등 정의연 관계자들의 노고로 국제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이끌어낸 아름다운 동행을 이번 논란으로 빛을 잃게 해선 안 된다"고 밝히며 "더 이상 의혹이 없도록 정의연은 투명하고 정직하게 밝혀야 한다. 통합당과 한국당이 TF를 출범하는 일이 없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