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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드라마 스튜디오 창고 화재…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입력 2020.05.09 12:01 수정 2020.05.09 12:02

경기도 파주 드라마 스튜디오 창고 화재 ⓒkbs 방송화면 캡쳐 경기도 파주 드라마 스튜디오 창고 화재 ⓒkbs 방송화면 캡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의 한 드라마 스튜디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7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8일 오후 11시 35분께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9일 오전 1시 15분 경 큰 불길은 잡았으나 건물 구조로 인해 잔불 제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 불로 창고 건물 7채(8342㎡) 중 2채가 완전히 불타고 3채는 일부 소실돼 약 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진화 작업에 180여 명의 인력과 장비 36대를 투입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을 제거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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