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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강조 ‘LG 벨벳’, 디지털 런웨이 무대서 첫 데뷔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5.07 10:00 수정 2020.05.07 08:58

7일 온라인 패션쇼 통해 론칭 행사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의상 스타일링

모델들이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을 소개하고 있다.ⓒLG전자 모델들이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을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가 7일 오전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 론칭 행사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신제품 행사를 온라인 패션쇼 콘셉트로 꾸몄다. 총 23분 분량의 영상은 LG 벨벳의 4가지 색상에 맞춰 스타일링한 패션모델들의 런웨이와 함께 시작된다. 이어 ‘디에디트’, ‘영국남자’ 등 유명 유튜버가 제품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모델들은 LG 벨벳의 글로시한 색상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나와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트랩을 활용해 LG 벨벳으로 크로스백 스타일을 연출하는 등 LG 벨벳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모델들의 의상 스타일링은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직접 연출했다.


모델들의 런웨이 이후에는 유튜버 디에디트와 영국남자가 등장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영상을 만들어 LG 벨벳을 소개했다.


정보기술(IT) 테크 유튜버로 활동 중인 디에디트는 LG 벨벳의 디자인과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감각적인 소개 영상을 선보였다. 그는 LG 벨벳의 4가지 색상과 ‘물방울 카메라’ 등을 소개하며 “LG 벨벳의 아름다운 후면 디자인이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거울을 보면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후면 디자인이 사진에 함께 나와 만족스러운 사진이 연출된다”고 말했다.


디에디트는 ‘타임랩스(Time Lapse)’와 ‘보이스 아웃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직접 촬영한 영상을 소개하며 “LG 벨벳 하나만 있어도 감각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랩스는 촬영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촬영 대상이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영상 촬영 중에도 배속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보이스 아웃포커스는 배경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해 각각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바람이 많이 부는 바닷가에서 바람 소리를 제거하고 내 목소리를 더 또렷하게 담을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유튜버로 활동 중인 영국남자는 요리 영상을 LG 벨벳으로 촬영하며 제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LG 벨벳은 오는 15일 이동통신 3사와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된다. G 벨벳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이동통신 3사와 협업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이 스마트폰을 구매해 24개월간 사용한 후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스마트폰은 옷이나 가방, 액세서리, 화장품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라며 “LG 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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