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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문 연 대만야구, 단계적 관중 입장 검토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5.02 17:23 수정 2020.05.02 17:23

관중 입장 허용 시기와 규모 등 협의 예정

관중 입장을 검토 중인 대만야구.(자료사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관중 입장을 검토 중인 대만야구.(자료사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막을 올린 대만프로야구가 관중 입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 사무국은 오는 5일 회의에서 관중 입장 허용 시기와 규모, 규칙 등을 협의 예정이다.


특히 CPBL 사무국은 200명 규모부터 단계적 관중 입장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대만프로야구는 4월 12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막을 올렸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위협에 따라 무관중으로 리그를 진행했다.


최근 대만에서는 6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자 CPBL 사무국은 관중 입장을 적극 검토하게 됐다.


한편, KBO리그는 오는 5일 대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막을 올린다. KBO 역시 추후 단계적 관중 입장을 검토하고 있어 대만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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