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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서 음성 후 확진 판정 받은 50대 남성 숨져…사망자 총 125명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입력 2020.03.24 19:57 수정 2020.03.24 19:57

지난달 27일 자가격리 후 이달 5일 음성 후 12일 격리해제

격리해제 6일 뒤 의식 잃은 채 발견…확진 판정 후 치료 받아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진행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진행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대구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3세 남성이 숨져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모두 125명으로 늘었다.


대구시 당국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파티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신천지 교육생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교인과 밀접해 지난달 27일 자가격리 조처를 받았다가 이달 5일 받은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12일 격리해제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남성은 격리해제 6일 뒤인 18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파티마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으로는 당뇨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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