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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4월 개학 가능성에 온라인교육주 급등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0.03.16 09:23 수정 2020.03.16 11:17

개학 연기된 서울 한 초등학교의 교문 ⓒ연합뉴스 개학 연기된 서울 한 초등학교의 교문 ⓒ연합뉴스

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에 대해 추가 연기할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온라인 교육 관련주가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아이스크림에듀는 전장 대비 11.47% 오른 1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YBM넷(18.59%), 메가엠디(14.27%), NE능률(9.69%)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 구로 콜센터와 정부세종청사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교육 당국은 개학 추가 연기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노홍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면서 “개학 추가 연기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고 있는데, 교육부, 질병관리본부와 논의를 하고 있다"며 "학부모가 개학을 준비해야 하는 부분을 고려해서 최대한 빨리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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