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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G20, 셰르파 회의서 국제 공동대응 의지 표명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3.13 18:26 수정 2020.03.13 18:27

주요 20개국 대표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픽사베이 주요 20개국 대표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픽사베이

주요 20개국(G20) 대표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G20 정상회의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는 셰르파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국제 대응 공조가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이에 따라 G20은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 최소화를 위한 공조 및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력 등을 강조하는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


G20 국가들은 선언문에서 "상대방에 낙인을 찍지 않으면서도 전염병을 통제하고 사람들을 보호하고 경제적 영향을 완화하며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협력과 조율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기경보체계와 적절한 치료·백신 개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자국 내 질병 퇴치에 주력하는 가운데 G20 국가 간 그리고 의료체계와 인구가 전염병에 더 취약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역량 구축과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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