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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지지율 초근접…"거짓·위선에 대한 국민 의구심 폭발"

정도원 기자
입력 2020.08.07 10:02 수정 2020.08.07 10:24

민주당 35.6% 통합당 34.8%…0.8%p차 접근

성일종 "'나라다운 나라' 구호 허구로 밝혀져

이 정권이 '정책 성공했다' 얘기할게 있느냐"

성일종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사진 왼쪽).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성일종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사진 왼쪽).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현역 재선 국회의원인 성일종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의 정당 지지율 근접 현상과 관련해, 문재인정권의 정치적 구호의 허구성과 정책 실패에 대한 국민들의 의구심이 폭발한 것이라고 바라봤다.


성일종 통합당 비대위원은 7일 오전 CBS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가 0.8%p 차까지 좁혀진 것에 대해 "우선 이 정권에 대한 실망이 가장 클 것"이라며 "두 번째로는 정책 실패"라고 진단했다.


리얼미터가 교통방송의 의뢰로 지난 3~5일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7%p 하락한 35.6%, 통합당 지지율은 3.1%p 상승한 34.8%로 양당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0.8%p에 불과했다.


앞서 본지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설문한 결과에서도 민주당 34.6%, 통합당 32.1%로 양당 격차가 2.5%p, 오차범위 내로 나오기도 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설문한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 34.6%, 미래통합당 32.1%로 양당 지지율 격차가 2.5%p, 오차범위 내로 나왔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설문한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 34.6%, 미래통합당 32.1%로 양당 지지율 격차가 2.5%p, 오차범위 내로 나왔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이같은 현상에 대해 성일종 비대위원은 "공정과 정의, '사람이 먼저',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 이런 정치적 구호로 내세웠던 것들이 거짓과 위선의 허구로 밝혀지고 있다"며 "국민들 마음에 처음에는 닿아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구호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지 국민들의 의구심이 이제 폭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탈원전·소득주도성장·주택 문제를 비롯해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서 '이 정책 성공했다'라고 자신 있게 국민들께 얘기할 수 있는 게 있느냐"라며 "그나마 대북 문제에 자신감을 가졌는데, 개성연락사무소가 폭파 되는 것을 국민들께서 보셨다"라고 꼬집었다.


따라서 "정치적 구호로 내세웠던 것들이 국민들께 거짓과 위선으로 밝혀졌다"며 "정책 실패에 대한 것들도 누적되며 국민들이 이 정권을 제대로 보기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고 종합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여당과 야당의 지지율이 곧 역전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겸허한 태도로 일단 선을 그었다.


성일종 비대위원은 "그것은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라며 "우리가 좀 더 겸손하게 국민들께 다가가면서, 안정감 있는 정책을 국민들께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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