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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사장서 40대 철판에 깔려 숨져

스팟뉴스팀
입력 2019.11.08 20:21 수정 2019.11.08 20:21

고등학교 건물 증축 공사장에서 화물차 운전기사가 건설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8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고등학교 건물 증축 공사장에서 40대 화물차 운전기사가 가로 6m, 세로 2.5m 크기 철판에 깔려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숨진 운전기사의 화물차에 실려 있는 철판을 포크레인으로 옮기는 작업이 한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A씨의 화물차에 실려 있던 철판을 포크레인을 이용해 지상으로 내리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포크레인 기사 등 공사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현장 소장 등에게 당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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