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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성황리 마쳐

박유진 기자
입력 2019.11.08 18:57 수정 2019.11.08 18:57
7일 서울시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진행된 '하나 파워 온 임팩트' 3기 성과 공유회의 모습ⓒ하나금융그룹 7일 서울시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진행된 '하나 파워 온 임팩트' 3기 성과 공유회의 모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8일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3기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7일 서울시 을지로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진행됐다.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관심 있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발달장애인을 신규 채용한 사회혁신기업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발달장애인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질 높은 일자리' 문제를 사회혁신기업 및 정부, 민간, 시민사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 사업이 마무리 됐다.

특히 3기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는 스페셜 그룹과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고용확대를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챔피언 그룹으로 나눠 총 13개의 직무 개발이 진행됐고, 9개의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하나금융은 지난 3년간의 사업 성과와 진행내용을 담은 백서를 제작해 성과 공유회 현장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이를 사업 공식 홈페이지에 공유키로 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며 "자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원큐 애자일랩(1Q Agile Lab)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소셜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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