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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경원, 조국 물타기 수렁에서 빨리 벗어나야"

이충재 기자
입력 2019.09.22 11:49 수정 2019.09.22 11:49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나경원 원내대표의 원정출산 의혹과 관련 "나 원내대표에 대한 여권의 공격이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선때 1억 피부과 파동을 연상 시킨다"면서 아들의 이중국적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나경원 원내대표의 원정출산 의혹과 관련 "나 원내대표에 대한 여권의 공격이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선때 1억 피부과 파동을 연상 시킨다"면서 아들의 이중국적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나경원 원내대표의 원정출산 의혹과 관련 "나 원내대표에 대한 여권의 공격이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선때 1억 피부과 파동을 연상 시킨다"면서 아들의 이중국적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 원내대표는 그때 명확한 해명없이 논쟁만으로 큰 상처를 입고 우리가 서울시장 보선에서 참패했다. 이번 논쟁은 형평상 그냥 넘어 갈수 없는 사건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이중 국적이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해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예일대에 재학 중인 아들이 이중 국적인지 여부만 밝히면 논쟁은 끝난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여권의 조국 물타기에서 나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이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조속한 대처를 하시기를 기대 한다"며 "저들은 조작된 자료라도 가지고 때를 기다리고 있으니 한방에 역전 시키면 된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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