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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최화정, '수영복' 이면의 희화화…"튜브 물박치기 부각 편집"

문지훈 기자
입력 2018.08.10 00:30 수정 2018.08.10 14:26
ⓒ(사진=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사진=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이영자와 배우 최화정이 당당한 수영복 패션으로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9일 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에서는 이영자와 최화정, 김숙, 송은이가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와 최화정은 당당하게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을을 선보였다.

방송 이후 중년에 접어든 두 여성 스타의 당당한 수영복 패션에 대한 호응 여론도 높아졌다. 특히 이른바 'S'라인 몸매를 향한 선호가 큰 연예계에서 이영자와 최화정이 당당히 드러낸 수영복 패션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이를 대하는 제작진의 태도는 다소 아쉬운 감이 없지 않다. 최화정과 이영자의 물놀이 장면에서 이들의 행동을 희화화하는 편집이 다수 포착된 발견된 것. 특히 이영자가 홍학 튜브에 올라타려다 실패해 물에 빠지는 장면은 그의 '당당한 건강미'를 '둔한 움직임'으로 뒤집은 처사로 풀이된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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