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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10일째 실종된 '패딩 옷 자매' 여중생 무사히 돌아와

카드뉴스팀
입력 2017.11.30 17:39 수정 2018.02.27 13:44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패딩옷을 입은 여중생 자매가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하자 소재 파악에 나선 경찰이 이들을 찾았다.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29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중학교 3학년 A(15)양과 1학년 B(13)양 자매가 지난 19일 교회에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어졌다.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경찰은 이들이 단순가출한 것으로 보고 여성청소년과 중심으로 탐문해 왔으나 계속해서 행방이 묘연하자 28일 형사과에 전담반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자매 가족도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아주 착실하게 생활해 왔기 때문에 가출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그러나 경찰은 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8일 오후 11시께 강원도 춘천에서 자매를 발견했다.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당시 자매는 20대 남성과 함께 있었고 외상 등 신체상 특이 사항은 없었다.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데일리안 = 이보라 디자이너

경찰은 자매를 가족에게 인계하고, 이 남성을 임의동행해 자매를 자기 승용차에 태우고 데려간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현정 기자 (hjn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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