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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줄파업…이낙연 총리, 방송의날 행사 불참

박진여 기자
입력 2017.09.01 15:55 수정 2017.09.01 15:55

문체부 장관·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잇따라 불참

고대영 KBS 사장·김장겸 MBC 사장·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참석

KBS와 MBC 노동조합이 잇달아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송의 날' 행사에 불참을 통보해 눈길을 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KBS와 MBC 노동조합이 잇달아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송의 날' 행사에 불참을 통보해 눈길을 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문체부 장관·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잇따라 불참
고대영 KBS 사장·김장겸 MBC 사장·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참석


KBS와 MBC 노동조합이 잇달아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송의 날' 행사에 불참을 통보해 눈길을 끈다.

이낙연 총리는 1일 방송의 날 행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입장을 바꿔 불참을 결정했다.

총리실은 대통령 축사 대독자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교체되면서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지만, 언론노조 줄파업 상황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참석이 예정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도 불참을 통보했다.

한편, 방송의 날 행사에는 여권서 '언론 적폐'로 지목한 고대영 KBS 사장, 김장겸 MBC 사장,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이 참석하기로 됐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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