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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초콜릿 제품 추가 리콜

임소현 기자
입력 2016.07.29 16:36
수정 2016.07.29 16:40

헤이즐넛·아몬드 성분 검출됐지만 원재료 내용 기재 안 된 6종 추가 리콜 결정

쇼클라드 링온&블로베르. ⓒ이케아
이케아는 현재 리콜이 진행 중인 초콜릿 제품에 추가로 6종을 더 리콜 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헤이즐넛과 아몬드 성분이 검출돼 아몬드나 헤이즐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섭취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에 대한 영문 표시에는 해당 원재료가 함유될 수 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지 않고 포함 가능성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다.

이에 이케아는 제품에 대한 표시가 고객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일부 국가의 제품 표시 규정에 어긋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해당 제품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아몬드나 헤이즐넛에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은 해당 제품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새로 추가 리콜 실시되는 6개의 제품에 관하여 어떤 사고도 보고된 바 없다.

해당 제품 중 현재 이케아 코리아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없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했던 고객은 영수증 유무에 상관없이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혹은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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