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540억 규모 자사주 소각 및 배당 추진…"기업가치 제고"
입력 2026.06.09 16:16
수정 2026.06.09 16:18
3월 주총서 밝힌 기업가치 제고 방향 구체화
연간 100억원과 당기순이익 10% 중 큰 금액 배당
이달 자사주 140만3945주 소각…540억원 규모
올 하반기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자사주 소각과 함께 창사 이래 첫 배당을 실시한다.
펄어비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간 100억원과 당기순이익의 10% 중 큰 금액을 배당으로 매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보유 중인 자사주 280만3945주의 약 50%인 140만3945주를 소각한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전날 종가 기준 약 540억원이며, 장부가액 기준으로는 약 173억원이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밝힌 기업가치 제고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당시 조미영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붉은사막이 성공적으로 론칭된 만큼 회사가 배당 여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관련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작 개발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