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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 최상위 커피 자격증 ‘마스터 오브 스페셜티 커피’ 국내 도입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6.09 16:28
수정 2026.06.09 16:40

韓 커피 시장 영향력 인정…전 세계 최초 출시 국가 선정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 SCA 최고경영자(CEO).ⓒSCA

스페셜티 커피협회(SCA)는 세계 최초로 최상위 커피 전문가 인증 과정인 ‘마스터 오브 스페셜티 커피(Master of Specialty Coffee)’를 국내에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SCA는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규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과 지원 자격, 평가 체계를 공개했다. 이번 과정은 바리스타 기술 인증을 넘어 커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터 오브 스페셜티 커피’는 커피 추출이나 로스팅 기술을 넘어 커피 과학, 비즈니스 전략, 공급망 지속가능성, 리더십 등을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 SCA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시장 도입 배경에 대해 “한국은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커피 문화를 가진 시장”이라며 “한국 커피 전문가들의 역량과 열정이 세계 최초 런칭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피터 줄리아노 SCA 과학 커뮤니케이션 수석 고문은 “오늘날 커피 산업은 재배 환경부터 화학 분석, 글로벌 공급망, 향미 평가까지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한다”며 마스터 과정의 기획 취지를 밝혔다.


지원 자격은 ▲SCA 디플로마 4종 전 과정 수료 ▲유효한 Q 그레이더 자격증 보유 ▲관련 경력 ▲전문가 추천서가 필요하다. 선발 이후 합격자들은 예비 교육과 현장 시나리오 기반의 종합 평가를 통과해야 최종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마스터 오브 스페셜티 커피’ 과정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교육과 수강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세부 커리큘럼과 지원 일정은 SCA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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