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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장애인 가족 위한 '뮤크닉' 개막공연 참여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6.09 14:24
수정 2026.06.09 14:24

비제·로시니·디즈니 메들리 등 친숙한 클래식 프로그램 구성

문화예술과 복지 잇는 찾아가는 나눔공연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오는 13일 오전 11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경기도장애인가족 힐링콘서트 '뮤크닉'에 참여해 나눔공연을 선보인다.


'뮤크닉'은 음악(Music)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경기도 내 장애인가족이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형 힐링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뮤크닉'의 개막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개막 무대를 통해 장애 예술인의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에서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약 50분간 공연을 진행한다.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과 '투우사의 노래'를 비롯해 영화 '시네마 천국', 디즈니 메들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은 장애인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는 야외 나눔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장애 예술인의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문화복지 현장과 예술을 연결하는 공공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트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 예술인이 지역사회와 직접 만나는 공연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과 복지를 연계한 공공 협력 모델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 기반을 넓히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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