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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로 계산하는 시대"…토스 페이스페이 가입자 600만 돌파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6.09 13:12
수정 2026.06.09 13:12

3개월 만에 가입자 300만명 늘어…약 3초마다 1명꼴 가입

이용자 60% 재사용·최다 이용자 2000회 결제…일상 결제 안착

전국 226개 시·군·구서 사용 가능…토스 프론트 가맹점 37만곳 확대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토스

토스의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가입자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단순 체험형 서비스를 넘어 실제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얼굴결제가 일상 속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한 이후 3개월 만에 가입자가 두 배로 늘었다.


페이스페이는 지난 3월 가입자 4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4월 500만명, 5월 600만명을 돌파했다.


약 3개월 동안 300만명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된 것으로, 단순 계산하면 약 2.7초마다 1명씩 새롭게 가입한 셈이다.


특히 500만명에서 600만명까지 도달하는 데 걸린 기간은 23일에 불과했다. 최근 들어 가입자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용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 번 이상 페이스페이로 결제한 이용자 가운데 60%는 해당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호기심이나 체험을 넘어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도 적지 않았다. 페이스페이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고객은 누적 결제 횟수가 2000회를 넘어섰다.


사용처 확대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이달 초 기준 페이스페이 결제가 가능한 토스 프론트 단말기가 설치된 누적 가맹점 수는 37만곳을 넘어섰다.


토스 프론트는 전국 226개 시·군·구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페와 식당, 편의점 등 생활 밀착 업종뿐 아니라 서점과 휴게소, 자동차 정비소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으로 도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토스는 확대된 사용처와 사용자 경험 개선이 가입자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결제 속도와 얼굴 인식 성공률을 높이는 등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며 보다 빠르고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토스 관계자는 "페이스페이 가입자 성장세는 얼굴결제가 새로운 기술을 넘어 일상적인 결제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얼굴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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