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환율 정상 아니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
입력 2026.06.08 12:58
수정 2026.06.08 12:58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00원 중반대를 나타내는 환율에 대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일시적일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환율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여러 가지"라며 "전대미문의 경상수지 흑자와 중동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단기간의 주가 상승 등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다만 (환율 상승세가) 계속되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아져 펀드 입장에서 대한민국 보유물 비중이 너무 커졌다"며 "전에는 2%였는데 이게 커져서 지금은 6~7%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 리밸런싱을 하며 비중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팔아야 하고, 그러면 달러로 환전해야 하니 수요 요인이 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전체 흐름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 환율이라고 하는 게 있기는 어렵지만, 짐작되는 적정 환율은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