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베트남 인증기관과 상호인정 갱신·확대
입력 2026.05.28 10:28
수정 2026.05.28 10:28
기업 신속한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전기·물리안전까지 KTC 시험성적서 인정 확대
전기밥솥 등 소형가전도 현지 시험 없이 진출 길 열려
KTC는 베트남 대표 인증기관인 콰서트(Quacert)와 손잡고 우리 수출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C인증 및 CR인증에 대한 '상호인정 품목 갱신 및 확대 심사'를 수행해 상호인정 품목을 성공적으로 갱신·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베트남 인증기관과의 상호인정 갱신 확대로 기업의 신속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품목을 확대했다
KTC는 베트남 대표 인증기관인 콰서트(Quacert)와 손잡고 우리 수출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C인증 및 CR인증에 대한 '상호인정 품목 갱신 및 확대 심사'를 수행해 상호인정 품목을 성공적으로 갱신·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우리 기업들의 조속한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KTC 군포 본원에서 KTC와 콰서트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콰서트 소속의 심사원이 직접 참여해 베트남 CR인증 규격을 기반으로 KTC의 시험실 환경과 시험자 역량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그 결과 KTC는 기존의 상호인정 대상인 에어컨과 냉장고 등 주요 대형 가전제품의 전자파적합성(EMC) 인증, 어린이 장난감 등 완구안전(TOYS) 인증에 대한 상호인정을 갱신·유지했다. 특히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를 비롯해 소형 및 대형 가전제품들에 대한 전기·물리안전(SAFETY) 인증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써 한국 가전과 완구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 진출 시 현지에서 별도의 시험을 거치지 않고 KTC 시험성적서를 통해 신속하게 CR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KTC는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입 시 발생하는 비용 부담과 소통 오류를 줄이고 나아가 한국 기업들의 조속한 베트남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C는 지난 2022년부터 콰서트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형 가전의 전자파적합성(EMC) 인증과 완구안전(TOYS) 등에 대한 상호인정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 갱신·확대는 지난 4월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베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KTC가 실시한 '기업 대상 전문 상담 프로그램'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당시 KTC는 전기·전자 분야 등 약 115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지 진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상호인정 갱신·확대는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입 기간 단축을 위한 실질적인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심사의 총괄을 맡은 박무원 KTC 베트남 사무소장은 "지난 4월 '한-베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KTC가 양국 기업의 기술 협력 가교 역할을 한 데 이어 이번 콰서트와의 상호인정 갱신 및 확대로 소형가전까지 상호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KTC는 우리 수출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시 직면하는 시험·인증 부담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 가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