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시대 연 김병수 “생활 바꾸는 정책 계속 추진”
입력 2026.05.24 19:07
수정 2026.05.24 19:08
국민의 힘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가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운양동 용화사를 방문, 아기부처 목욕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김병수 캠프 제공
국민의 힘 김병수 김포시장이 후보가 대체공휴일 제도 도입 과정에 참여했던 정책 실무 경험을 소개하며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드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후보는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25일)로 사흘 연휴가 이어진 제도는 지난 2008년 첫 입법 논의부터 단계적으로 발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윤상현 의원실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제도 설계와 정책 논리 마련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공휴일제는 2013년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을 대상으로 부분 시행된 뒤, 2021년 국경일로 확대됐다.
지난 2023년에는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올해 역시 부처님오신날이 주말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시민들은 사흘 연휴를 보내게 됐다.
김 후보는 “당시 제도 도입 과정에서 휴일 확대를 단순한 ‘쉬는 날 증가’가 아니라 내수 활성화와 가족 공동체 회복, 노동 생산성 향상을 위한 민생 정책으로 접근했다”고 강조했다.
경제계 일부에서 생산 차질과 비용 부담 우려를 제기했지만, 충분한 휴식 보장이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하며 제도 필요성을 설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국과 일본의 대체휴일 제도, 영국과 호주의 보상휴일 운영 사례 등을 참고해 국내 실정에 맞는 제도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정책은 시민의 일상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체공휴일 입법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광역교통망, 교육발전특구 지정, 운전면허센터 유치 등 김포시 주요 현안 사업 역시 시민 삶의 편의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