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정, 영종 미래 청사진 제시… “행정 신뢰 회복 시급”
입력 2026.05.24 17:08
수정 2026.05.24 17:11
더불어민주당 손화정 영종구청장 후보 ⓒ 손화정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손화정 영종구청장 후보가 OBS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영종 지역의 의료·교통·행정 혁신 필요성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손 후보는 24일 진행된 토론회에서 국민의 힘 김정헌 후보의 공약을 언급하며 “영종 응급의료체계와 철도 연계, 종합병원 유치 등은 수년째 반복돼온 과제”라며 “이제는 선언보다 실질적인 실행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손 후보는 영종 발전의 핵심 과제로 의료 접근성 개선과 교통체계 정비, 주민 체감형 행정 구축, 미래 성장산업 기반 확보 등을 제시했다.
특히 “영종구 출범은 행정구역 분리를 넘어 도시 경쟁력을 새롭게 설계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 정책과 관련해서는 “상급종합병원 유치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의료 수요 분석과 인력 확보, 재정 구조 등을 함께 검토해야 가능한 사업”이라며 “현실성을 갖춘 단계별 추진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학생과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손 후보는 “출퇴근과 통학 과정에서 겪는 혼잡 문제가 심각하다”며 “통학버스 확대와 생활권 중심의 순환 교통망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행 중구 행정 운영에 대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수준과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며 “새로운 영종구는 투명성과 책임행정을 기반으로 주민 중심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 후보는 “영종의 미래는 과거 방식의 반복이 아니라 실행력 있는 변화에 달려 있다”며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 행정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