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서 다시 달린 '스텔라'…현대차, 나홍진 신작 '호프'로 헤리티지 알린다
입력 2026.05.24 16:51
수정 2026.05.24 16:54
영화 '호프',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현대차 클래식 모델 '스텔라', 경찰차로 주요 장면 등장
영화 '호프' 주요 스틸컷.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현대차 클래식 모델 '스텔라'도 글로벌 관객 앞에 섰다.
현대차는 자사가 후원한 영화 '호프'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내 호랑이 출현 소식을 듣고 비현실적인 상황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이 범석 역을 맡았다.
영화 '호프' 주요 스틸컷. ⓒ현대자동차
이번 작품은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다. '호프'는 칸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서 처음 공개된 뒤 장시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해외 주요 매체에서도 액션 연출과 몰입감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며 현지 관객과 평단의 관심을 받았다.
영화에는 현대차가 후원한 차량도 주요 오브제로 등장한다. 현대차 클래식 모델 '스텔라'는 황정민이 연기한 범석과 정호연이 연기한 '성애'의 차량인 경찰차로 활용됐다.
스텔라는 호포 마을의 경찰 범석을 포함한 여러 등장인물과 함께 영화 내 주요 추격 장면에 등장하며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긴장감을 강화하는 장치로 쓰였다.
현대자동차 '스텔라'. ⓒ현대자동차
이번 후원은 현대차가 추진해 온 콘텐츠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한국 영화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브랜드 헤리티지와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 관객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영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창의적 도전과 새로운 가능성을 지원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나홍진 감독의 대담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이 돋보이는 영화 '호프'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소개돼 뜻깊다"며 "'스텔라'가 시대적 배경의 소재를 넘어 전체 서사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