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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자족기능 강화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5.24 15:21
수정 2026.05.24 15:22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활성화와 접근로를 개선하겠다”

“도심상권 청년거리 조성과 K-컬처 중심지로 만들겠다”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주말인 23일 오후 고양시 대형 시장과 중심상가를 잇따라 방문하며 3일째 거리 유세를 이어나갔다.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웨스턴돔 광장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캠프 제공

민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화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시민들과 상인, 지역 농민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와 안정적인 수급정책을 약속했다. 대화 하나로마트는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배후로 한 고양시 최대 규모의 농협 유통 거점 중 하나로, 지역 농산물 판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 현장 유세에는 일산서구 소속 김영환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후보들이 함께 참석해 민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고양시 경제와 교통, 산업 정책이 정체돼 있다”며 “민경선 후보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국회,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교통 개선, 산업 유치 등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환 국회의원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테크노밸리 사업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현 시정의 추진력 부족을 비판했고, 민 후보에 대해서는 “정책과 행정 경험, 추진력을 갖춘 검증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민경선 후보 역시 유세 연설을 통해 “고양시는 더 이상 정체돼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교통이 편리하고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며, 산업과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반드시 바꾸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이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접근로는 물론 대화동 주민들이 겪고 있는 GTX 접근성과 버스 노선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며 “시민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대화동 예비군훈련장 부지와 인근 유통시설을 연계한 개발 구상을 언급하며 “고양 서북부 지역 발전을 이끌 콘텐츠 산업과 미래산업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6시에는 일산동구 중심상권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일대를 방문해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집중 유세를 벌였다.


민 후보 측은 “경기 남부 특례시들이 산업시설과 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층 유입 효과로 중심상권이 활성화돼있는 반면, 일자리 부족과 청년층 이탈로 일산 지역은 오랜 기간 상권 침체와 공실 증가, 폐업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양시의 산업 기반 확충과 자족기능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도심상권에는 청년거리를 조성하여 저녁 시간대에 점포 앞 길거리에 테이블 허용을 추진하고, 정발산~라페스타~호수공원을 잇는 글로벌 K-컬처 클러스터를 통해 사람이 몰려드는 K-컬처 중심지로 만들며, 라페스타에는 BTS 거리를 만들고 e-스포츠 스타디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민 후보는 상가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직접 악수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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