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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파키스탄 "휴전 2주 연장해야…이란 답변 기다리는 중"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4.22 01:44
수정 2026.04.22 04:17

20일 이란 수도 테헤란 거리에 마련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그려진 대형 광고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 AFP/연합뉴스

파키스탄 정부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종료를 하루(22일 종료·현지시간) 앞두고 2주 연장을 요청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나탈리 베이커 주파키스탄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휴전 연장안 검토를 요청했다. 2차 협상 개최를 중재하고 있는 파키스탄은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다며 휴전 연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을 선제공격했다. 이후 양측은 한 달 이상 전쟁을 계속했고 지난 7일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2주간 휴전에 돌입했다. 지난 11~12일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종전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은 결렬됐다.


미국은 2차 협상 참석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밝혔지만 이란 측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정보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를 통해 “이슬라마바드 평화 회담에 참석할 대표단 확정과 관련해 이란 측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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