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누적 회수액 122조4000억원…회수율 72.6%
입력 2026.04.21 12:00
수정 2026.04.21 12:00
1997년 이후 168조7000억원 투입…누적 회수율 70%대 유지
1분기 회수액 1610억원…서울보증보험 지분 매각 영향
정부·예보 “보유자산 효율적 매각으로 상환 지속 추진”
금융위원회는 2026년 1분기 기준 공적자금 누적 회수액이 12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2026년 1분기 기준 공적자금 누적 회수액이 12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른 누적 회수율은 72.6% 수준이다.
공적자금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투입된 자금으로, 지금까지 총 168조7000억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약 72%를 회수하며 70%대 회수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중 회수된 공적자금은 1610억원이다.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이 보유한 서울보증보험 주식 5855만주 중 30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하면서 자금을 회수한 데 따른 것이다.
기관별로는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정부 등이 출자금 회수, 파산배당, 자산 매각, 부실채권 정리 등을 통해 공적자금을 회수해왔다.
누적 기준 회수액은 예금보험공사 63조8000억원, 자산관리공사 46조1000억원, 정부 12조5000억원이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보유 중인 금융회사 지분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매각해 공적자금 상환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