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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트럼프 "이란과의 휴전 시한 22일 하루 '은근슬쩍' 연장"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4.21 02:00
수정 2026.04.21 07: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원탁회의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시한을 21일 저녁에서 22일 저녁으로 하루 은근슬쩍 연장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휴전 시한이 22일 저녁(한국시간 23일 오전)에 끝난다면서 휴전이 연장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DC 시간으로 수요일 저녁에 휴전이 끝난다. 휴전 기간이 늘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봉쇄가 풀리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합의 서명이 있을 때까지 봉쇄를 풀지 않을 것이다”며 “합의가 없다면 분명히 봉쇄는 계속된다. 다만 나는 서둘러 나쁜 합의를 하진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JD 밴스 부통령이 종전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떠났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 측에선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제러드 쿠슈너(트럼프 대통령의 사위)가 종전 협상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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