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인도 뉴델리 도착…국빈 방문 일정 돌입
입력 2026.04.19 20:46
수정 2026.04.19 20:52
도착 후 동포간담회로 첫 일정
내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
인도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현지 시간) 인도 팔람 공군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5박 6일간의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19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뉴델리 팔람 공항에 도착했다.
인도 측에서는 영예수행장관인 상공부 국무장관을 비롯해 의전장, 주한 인도대사 내외 등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한국 측에서는 주인도대사 내외 등이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인도의 국빈 방문 관례에 따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접견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이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은 8년 만에 이뤄지는 우리나라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이다.
이튿날인 20일에는 마하트마 간디 추모 공원에 헌화하고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을 한다. 정상회담은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으로 진행되고, 양해각서(MOU) 교환식과 공동 언론발표가 이어진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인도 경제인 대화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 뒤 국빈 만찬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21일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해 22일 동포 간담회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호찌민 묘소 헌화에 이어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권력 서열 1위)과 정상회담을 한다. 양 정상은 MOU 교환식과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레 민 흥 베트남 총리(서열 2위)와 면담, 쩐 타인 먼 국회의장(서열 3위)과 오찬 일정이 계획돼 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과 교역·투자, 인공지능(AI), 에너지 전환 등 분야에서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24일엔 럼 서기장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탕롱 황성을 시찰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