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밤 압구정 아파트 12층서 화재…주민 60여 명 긴급 대피
입력 2026.04.18 08:55
수정 2026.04.18 08:56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자료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한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60명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11시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의 13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아파트에 있던 주민 약 60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인력 69명과 차량 2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5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화재 발생 시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현관·계단의 방화문은 닫아 연기 유입을 막고, 이동 중에는 손수건이나 옷가지를 물에 적셔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연기의 흡입을 최소화해야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다.
지난 2005년 이후 건축된 아파트에는 각 세대 내 '대피 공간'이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다. 발코니 한쪽에 방화문으로 구획된 공간으로, 연기와 불길을 일정 시간 차단해 구조를 기다릴 수 있다. 해당 공간이 있다면 대피가 어려울 때 적극 활용해야 한다. 많은 세대에서 이 공간을 창고로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 평소 비워두는 습관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