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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옹진군 신규 공중보건의…‘응급 대응’ 직무교육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4.17 18:06
수정 2026.04.17 18:06

옹진군 공중보건의사가 인하대병원 시뮬레이션센터에서 기도 삽관 교육을 받고 있다.ⓒ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시뮬레이션센터가 옹진군 보건소와 협력, ‘2026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 인프라가 제한적인 섬 지역 환경에서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진단 및 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경과 윤혜원 교수와 심장내과 최성환 교수의 심뇌혈관질환 선별 및 초기 대처법 강의로 시작됐다.


특히 1차 진료 현장에서 상급 종합병원 전문의의 자문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소통 플랫폼 ‘032 핫라인’ 활용법을 소개해 실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어 시뮬레이션센터의 첨단 장비를 활용, 심폐소생술(CPR), 기도 삽관, 제세동기 사용법 등 필수 술기를 실제 응급 상황과 흡사한 환경에서 반복 실습하며 실무 숙련도를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해 섬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일차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공중보건의는 16명으로 백령·대청·연평·덕적·자월·장봉·영흥도 등 도서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백진휘 인하대병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은 “한정된 의료 자원 속에서도 정확한 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시스템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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