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장에 조상호…이춘희 꺾고 본선행
입력 2026.04.16 18:45
수정 2026.04.16 18:46
후보별 득표율은 미공개
최민호·황운하와 맞붙어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세종특별자치시장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본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조상호 예비후보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 뉴시스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이춘희 예비후보(전 세종시장)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오는 6·3 지방선거 세종시장 선거는 조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현 시장,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6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조 예비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조 예비후보는 2014년 이 전 시장이 세종시장으로 당선되자 이 전 시장의 비서실장과 정책특보로 일했다. 당헌·당규에 따라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 예비후보의 본선 상대인 최민호 현 시장은 행정력을 바탕으로 수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공무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낸 최 시장은 지난달 11일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확정 지으며 연임 도전을 본격화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의 황운하 의원이 가세하며 선거판은 더욱 요동치고 있다. 경찰대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대전경찰청장을 거쳐 국회에 입성한 황 의원은 지난 1월 출마 선언에 이어 지난달 15일 후보로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