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자 1만명 디지털 전환 지원…"AI 활용 기회 넓힌다"
입력 2026.04.16 09:44
수정 2026.04.16 09:46
6월부터 플레이스 사업자 DX 성장 지원
8000명 오프라인 사업자 대상 솔루션 교육
AI 솔루션 활용 중인 사업자 AX 내재화 지원
네이버가 온라인 DX 경험을 오프라인 및 사업자 AX 생태계로 확대한다.ⓒ네이버
네이버가 온라인 중심으로 축적해 온 디지털 전환(DX) 경험을 오프라인 및 사업자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로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사업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AI 기반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임팩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등에서 쌓아 온 DX 경험을 오프라인 사업자와 외부 생태계로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상반기부터 오프라인 사업자 대상 신규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AX 지원 범위와 규모도 확대한다.
우선, 오프라인 사업자 대상 DX 지원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오는 6월부터 연간 1만명 규모의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플레이스 사업자 DX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주문·예약·결제 등 매장 운영 전반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석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는 연간 8000여 명의 오프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솔루션 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플레이스 스쿨'을 시작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비로컬위크' 캠페인도 확대한다. 지난해 경주에 이어 올해 최대 3개 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사업자 대상 AI 전환 지원도 강화된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지원 대상과 기술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간 약 2만 명의 사업자 지원을 목표로 한다.
AI 광고 자동화 솔루션 '애드부스트(ADVoost)' 지원도 늘린다. 네이버에 따르면 애드부스트 쇼핑을 도입한 사업자는 신규 구매자와 주문 건수가 각각 약 60%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회사는 올해 지원 대상을 1만명 수준으로 늘린다.
네이버는 자사 플랫폼을 넘어 자사몰 사업자도 '네이버 로그인', '톡톡', '네이버페이' 등 기술 솔루션과 고객관리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스마트스토어 등 네이버가 온라인 DX 과정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실행력은 새로운 AX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러한 경험을 오프라인과 AI 생태계로 확장해 더 많은 사업자와 창작자가 네이버의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AI 활용 기회를 넓히고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