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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정조사 진행될수록 '李 공소취소' 불가능 명확해지고 있어" 등 [4/15(수)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6.04.15 17:30
수정 2026.04.15 17:30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청문회 관련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송언석 "국정조사 진행될수록 '李 공소취소' 불가능 명확해지고 있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정조사가 진행될수록 이재명 대통령이 바라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공소취소는 불가능하다는 게 오히려 명확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 이 대통령 공소취소 국정조사를 보며 깊은 한숨이 나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앞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전날 쌍방울 대북 송금 조작 기소 의혹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했다.


송 원내대표는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4년째 해외 도피 중인 인터폴 적색수배자다. 사실 확인서를 어떻게 받았는 지 궁금하다"며 "혹시 더불어민주당이 물밑에서 배 회장과 소통하고 있는거냐"라고 따졌다.


쌍방울과 대북사업의 동업자로 알려진 KH그룹의 조경식 전 부회장을 언급하면서는 "사기죄로 징역 3년형을 받아서 본인이 연어술파티를 목격했다고 주장하던 그날 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던 것으로 법무부가 확인해준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이 국정조사장에서 하는 증언에 무슨 의미가 있나. 천하의 사기꾼 김대엽 시즌투 아니냐"라고 일갈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12개의 여권, 7개 휴대폰에 다양한 가명을 쓰는 북한공작원 리호남의 이름이 단지 공식행사의 참석자 명단에 없단 이유로 '필리핀에 가지 않았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규택 "한동훈 복당해야 할 시점…경선으로 부산 북갑 단일화"


국민의힘 지도부 일원이자 원내수석대변인인 곽규택 의원이 부산 북갑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한동훈 전 대표의 복당을 촉구했다.


곽규택 의원은 15일 채널A에 출연해 한 전 대표의 행보와 관련해 "지금이 복당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곽 의원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이영풍 전 KBS 기자 등은 벌써 (부산 북갑) 출마 선언을 한 상태"라며 "한 전 대표가 복당해 이런 분들과 경쟁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로 단일화해 나가는 게 제일 좋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또 지역구 판세에 대해서도 "부산 북갑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3번 연속 당선된 지역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아무리 적게 잡아도 40%는 된다"며 "3자 구도로 과연 이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현 지도부의 징계 철회 결단도 촉구했다. 곽 의원은 "당 지도부가 먼저 손을 내밀어 한 전 대표에게 '복당해서 우리 당 다른 후보들과 경쟁하자'고 제안하는 쪽이 더 큰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훈 "'장동혁 심판론' 선거 못 치러…'부산 북갑 무공천' 반대는 해당 행위"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심판론'으로 선거를 치를 순 없다"며 지도부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부산 북갑 무공천' 반대가 해당(害黨) 행위"라고 했다.


박정훈 의원은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이재명 죄'를 덮기 위해 국정조사까지 하는 낯 두꺼운 일을 벌이는 데도 민심이 달라지지 않는다. 이번 지방선거가 '장동혁 심판론'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윤어게인 세력과 완벽히 단절하지 않으면서 우리 당은 여전히 '우선 심판대상'에 머물러 있다"며 "그래서 장동혁 지도부의 '버티기'는 역전승을 꿈꾸는 우리 당 후보들의 최대 악재"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장 대표 고향인 충청권 후보들 사이에서조차 '하루빨리 끌어내려야 한 가닥 희망이 생긴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하는 부산 북갑의 무공천은 선거 전략상으로도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 우리 당 후보의 득표에 도움을 주게 된다"며 "무엇보다 부산은 정권을 되찾아올 큰 인물을 갖게 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마침 서병수 당협위원장의 불출마로 당내에는 이길만한 후보도 마땅치 않다"며 "제명 당시 '당으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한 전 대표가 승리하면 의석 1석을 빼앗는 성과가 된다"고 말했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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