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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에 벌레 수십마리가...입맛이 ‘뚝’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4.14 15:13
수정 2026.04.14 15:15

최근 한 샤브샤브 식당을 찾았다가 국물에서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이 다수 발견됐다는 제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제보자 A씨는 자신의 SNS에 "가족 생일을 맞아 식당을 방문했는데 국물 안에 무언가 떠다니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조미료나 양념 찌꺼기로 생각했지만 자세히 살펴본 결과 벌레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A씨 SNS 갈무리

A씨는 "국자로 국물을 뜨면 수십 마리가 떠올랐다. 이미 음식을 다 먹은 후라 속이 더부룩하고 토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국물 위에 작은 벌레들이 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입맛 뚝 떨어질 듯", "으악 제발 우리나라 아니라고 해줘", "불안해서 외식하겠냐", "아 속 울렁거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음식에서 이물질이 발견될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사진이나 영상 등 증거 자료를 함께 첨부하면 도움이 되며 필요 시 진료 기록도 첨부할 수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업소에는 시정명령이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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