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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루즌아 작가 팬미팅 개최…'웹툰위드'로 창작 생태계 활성화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4.13 09:29
수정 2026.04.13 09:30

올해 700억 투자해 '웹툰위드' 프로그램 강화

네이버웹툰이 지난 11일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웹툰 사옥에서 작가 '루즌아'와 독자들이 함께 하는 팬미팅을 개최했다.ⓒ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웹툰위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플랫폼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1일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웹툰 사옥에서 작가 '루즌아'와 독자들이 함께 하는 팬미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팬미팅 역시 웹툰위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팬미팅은 루즌아 작가가 웹툰 '만남어플 중독'에서 보여준 독자 소통 방식을 반영해 '팬싸움회' 콘셉트로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200여 명의 독자들은 작가와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루즌아 작가는 "네이버웹툰이 세심하게 마련한 팬미팅을 통해 독자들을 직접 만나며, 작가로서 잘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은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작품을 사랑해주는 독자들과 마주하며 느낀 감동이 향후 창작 활동에 큰 에너지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부터 '웹툰윗미팅(웹툰위드 팬미팅)'이라는 이름으로 팬미팅 행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기획부터 운영, 홍보 전반을 전액 지원한다.


작년에는 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 작가, '아홉수 우리들'의 수박양 작가, '기자매'의 범배 작가, '소녀의 세계'의 모랑지 작가 등 총 4번의 팬미팅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러한 흐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글로벌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7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재원은 작품 발굴, 작가 교육 및 복지, 글로벌 진출 지원 등에 활용한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창업자 겸 CEO는 "웹툰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작가들과 작품을 아껴준 독자들이 있었다"며 "누구나 창작에 도전하고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며 창작의 새로운 동력을 끊임없이 얻을 수 있도록 글로벌 창작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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