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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월) 오늘, 서울시] 광화문광장 내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 '봄맞이 목욕'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4.13 09:15
수정 2026.04.13 09:17

13일 오전 8시부터 이틀 동안 작업

市, 건강·이사·마음 동행서비스 제공

모든 수질검사 결과, 인터넷 통해 공개

서울 광화문광장 내 세종대왕 동상 세척 작업 모습. ⓒ서울시
1. "BTS 공연 이후 광장 찾는 시민·관광객 위해 더욱 쾌적하게 관리할 것"


서울시는 13일 오전 8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의 원형 보존을 위한 보수 및 세척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화문광장 내 동상의 보존, 관리를 위해 매년 전문 인력을 동원해 세척 작업을 시행해 왔다.


보수 및 세척 작업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 동상에 두껍게 덮인 묵은 때를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 등 4단계에 걸친 단계별 세척 공정으로 이뤄진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BTS(방탄소년단) 공연 이후 글로벌 명소로 도약한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말끔해진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만날 수 있도록 정성 들여 동상을 세척하고 광화문광장 곳곳을 더욱 쾌적하게 관리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 "1인 가구 이사 도와드려요"…서울시, '동행서비스' 확대


서울시는 1인 가구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일에 동행매니저가 함께하는 '동행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존 병원안심 동행서비스를 건강 동행서비스로 변경하고, 병원 방문으로 한정됐던 동행 범위도 재활센터·건강검진기관 방문으로 넓힌다.


건강 동행서비스는 월 최대 10회, 연 최대 200시간 제공된다. 기존 시간당 5000원인 요금은 다음 달부터 6000원으로 오르고 중위소득 100% 이하 시민에게는 연 48회 무료 지원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사 당일 혼자 행정 처리부터 집 확인 등을 하는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사 동행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도 밝혔다.


이사 동행서비스는 동행매니저가 주거지를 방문해 ▲주택 상태 확인 ▲하자 점검 ▲공과금 정산 안내 ▲전입신고 등 행정절차를 함께 수행하고 이삿짐 운반 과정에서의 의사소통과 지역 생활 안내까지 제공하며 복잡한 이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사동행서비스는 사회 초년생, 어르신 1인 가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사 당일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홀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에 마음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 친구 콜센터(1533-1179)로 전화하면 고민 경청과 가벼운 정서적 대화를 나누며 필요한 경우 1인 가구 지원센터, 정신건강 복지센터, 외로움안녕120 등 상담 기관을 안내한다.


3. 잦아진 녹조 선제 대응…市, 한강 친수활동구간 조류경보제 강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한강의 녹조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잠실대교부터 행주대교에 이른 한강 친수활동구간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강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친수활동구간이란 수영, 수상스키, 낚시 등 친수활동 보호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관리되는 하천 및 호소를 말한다.


시는 녹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조류경보 발령 이전인 자체 예비단계(남조류 세포수 1만개/mL 이상)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조류경보 발령 기준이 기존 남조류 세포수 단일 항목에서 조류독소 항목까지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수상 활동이 집중되는 기간 동안 조류독소 상시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조류독소는 녹조를 일으키는 유해 남조류가 증식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로, 인체에 노출될 경우 피부염이나 간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시민은 조류경보제 운영 기간 동안 진행되는 모든 수질검사 결과를 물환경정보시스템과 서울시 물순환정보 공개시스템을 통해 매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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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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