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獨 타이어 최대 전시회서 4개 부문 수상…"기술력 입증"
입력 2026.04.07 10:04
수정 2026.04.07 10:05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6’서 수상
미쉐린 루나 에어리스 휠ⓒ미쉐린코리아
미쉐린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6’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미쉐린 루나 에어리스 휠’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콘셉트’로 선정됐다. MiLAW는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젝트의 로버에 장착할 에어리스 휠로, 최첨단 폴리머와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20년에 이상 연구 개발됐다.
영하 240°C에서 영상 100°C에 이르는 극한 온도 범위와 방사선, 거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내구성과 견인력을 확보하도록 설계했으며, 향후 높은 내구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지상 환경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쉐린의 차세대 여름용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5 에너지’는 공식 출시 전부터 ‘올해의 타이어’에 선정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 세계 약 20개의 주요 완성차 브랜드로부터 선택을 받았으며, 현재 개발 중인 50개 이상의 신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의 ‘환경 공헌상’은 미쉐린이 주도하고 IFP 에네르기, 누벨, 악센,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이 공동 참여한 ‘바이오버터플라이’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바이오버터플라이’는 지속 가능한 타이어 원료 확보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12년 이상의 장기 연구와 8000만 유로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거쳐 지난 2023년 미쉐린 바센 공장에 구축된 산업용 실증 설비를 통해 바이오 에탄올로부터 부타디엔을 생산하는 공정을 성공했다.
파스칼 프로스트 타이어 부문 선임 연구원은 35년간의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타이어 테크 2026 공로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양립할 수 없는 두가지 이상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등의 수많은 기술적 도전과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미쉐린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첨단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 혁신, 환경 영향 저감, 인재 경쟁력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타이어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해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