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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美·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혁명수비대 정보수장 사망

김상도 기자 (marine9442@dailian.co.kr)
입력 2026.04.06 20:08
수정 2026.04.06 20:09


6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의해 사망한 세예드 마지드 카제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정보국장. ⓒ 연합뉴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정보 수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정보기관 수장인 세예드 마지드 카데미 소장이 오늘 새벽 "미국과 시온주의자(이스라엘) 적에 의한 테러 공격으로 순교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도 “오늘 새벽 혁명수비대 정보국장을 제거했다”며 “이란 지도자들을 하나하나 추적해 제거하겠다”고 경고했다.


카데미 소장은 50년에 걸쳐 이란 정보·안보 체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12일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숨진 모하마드 카제미의 후임으로 혁명수비대 내 정보기구 수장이 됐다. 이 기구는 이란 정부의 정보부와 별도로 활동하는 조직으로 반체제 인사 감시, 혁명수비대·정부 내 인사 사찰과 방첩 등을 담당한다.


김상도 기자 (marine94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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