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일리아 시밀러 유럽 등 특허 합의
입력 2026.01.30 09:29
수정 2026.01.30 14:03
오리지널社 리제네론·바이엘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지역에서 저농도 제형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 본사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안과질환 치료제 ‘SB15’에 대해 리제네론 및 바이엘과 합의·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지역에서 저농도(40mg/mL) 제형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SB15는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특허권을 가진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SB15는 올해 1월부터 영국에서 출시가 가능해진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오는 4월, 그 외 국가에서는 5월 이후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SB15는 2024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아필리부’라는 제품명으로 2024년 5월 출시한 제품이다.
SB15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2024년 글로벌 매출이 14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린다 최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합의는 안과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로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바이오의약품의 공급 확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의료 시스템과 의료진, 환자들이 자사 제품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