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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본 신규원전 추진 여론 62~70%…재생 확대 43~49%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1.21 14:27
수정 2026.01.21 14:27

신규원전 ‘추진’ 62~70%…두 조사 모두 찬성 우위

재생 확대 요구 43~49%…원전 필요 82~90% 집계

신규 원전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일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신규 원전 설립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명 중 8명은 원자력 발전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계획과 관련해 ‘추진돼야 한다’는 응답이 61.9%에서 69.6%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확대가 필요한 발전원으로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이 1·2순위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과 리얼미터가 각각 진행했다. 갤럽은 전화조사로 1519명을 조사했다. 리얼미터는 ARS 조사로 1505명을 조사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 비례를 반영해 표본을 구성했다.


갤럽 조사에서 향후 확대가 필요한 발전원은 재생에너지 48.9% 원자력 38.0% 액화천연가스 5.6% 순으로 집계됐다.


원자력 발전 필요성은 ‘필요하다’ 89.5% ‘필요하지 않다’ 7.1%로 나타났다. 원전 안전성은 ‘안전하다’ 60.1% ‘위험하다’ 34.2%였다. 신규 원전 계획 추진 여부는 ‘추진돼야 한다’ 69.6% ‘중단돼야 한다’ 22.5%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향후 확대가 필요한 발전원은 재생에너지 43.1% 원자력 41.9% 액화천연가스 6.7% 순으로 나타났다. 원자력 발전 필요성은 ‘필요하다’ 82.0% ‘필요하지 않다’ 14.4%였다. 원전 안전성은 ‘안전하다’ 60.5% ‘위험하다’ 34.0%로 집계됐다. 신규 원전 계획 추진 여부는 ‘추진돼야 한다’ 61.9% ‘중단돼야 한다’ 30.8%로 나타났다.


기후부는 조사기관 명칭과 세부 문항을 사전에 공개할 경우 표본 왜곡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기관 의견을 고려해 사전 공개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기후부는 정책토론회 결과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신규 원전 추진 방안 등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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