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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CES AI 혁신 플라자’ 개최…수요 사업화 논의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1.21 11:00
수정 2026.01.21 17:34

21일 서울 코엑스 아셈 볼룸에서 열린 ‘CES AI 혁신 플라자’에서 강경성 KOTRA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CES 2026에서 발굴된 글로벌 협력 수요의 실질적 사업화와 우리 기업들의 GVC(Global Value Chain) 진입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후속 행사가 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산업통상부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CES AI 혁신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시 현장에서 발굴된 수출·투자 협력 수요를 조기에 사업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GVC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혁신상 수상기업 쇼케이스 ▲CVC 초청 투자 컨설팅 ▲CES 2026 디브리핑 세미나 ▲AI·혁신기업 피칭을 통해 국내외 참가기업 및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로 구성했다.


행사 내내 이어진 쇼케이스에서는 CES 혁신상 수상 및 AI 혁신기업 36개사의 기술·제품 시연 부스가 운영됐다. LX 벤쳐스, ETRI홀딩스 등 국내 투자사뿐만 아니라, 미국 CRM 솔루션 1위 기업인 세일즈포스(Salesforce), 일본 3대 은행인 미즈호 은행(Mizuho Bank) 등 펀드 조성규모 4억 달러 이상 기업 15개사를 포함한 국내외 투자가·바이어 52개사가 방문해 열띤 상담을 벌였다.


현장에서만 3건의 투자 MOU도 체결돼 사업화의 가능성을 높였다.


함께 열린 디브리핑 세미나에서는 CES 2026의 기술·시장 트렌드와 혁신상 수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혁신상 수상 4개 기업이 직접 연사로 나서 수상 사례와 혁신 기술 활용 방안도 소개했다.


이어진 피칭 세션에서는 제조 및 산업 AI 분야 13개사가 국내외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20개 투자사는 투자자 관점에서 기술력을 평가하고 후속 투자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CES 2026 통합한국관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470개사가 참가해 현장에서만 총 2480건의 상담을 벌인 결과 수출 및 기술협력 MOU 23건, 2억4000만 달러 체결, 3년 연속 CES 혁신상 최다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KOTRA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해외 AI·혁신 프로젝트 참여기회 발굴(현지 사절단·로드쇼) ▲국내 수출 전시상담회(붐업코리아 등)를 연계해 CES에서 발굴된 AI·혁신 분야 국내외 기업간 협력수요를 실제 수출투자 성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올해 CES 통합한국관은 역대 최대 규모 참가, 3년 연속 CES 혁신상 최다 수상에 더해 수출·투자 계약 및 MOU 체결에서도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며 “K-AI·혁신 생태계에 대한 글로벌 기업·투자사들의 협력 관심이 커진 만큼, 현장에서 발굴된 수요를 조기에 사업화하고, AI 혁신 생태계를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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