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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실형 가능성도" 현직 변호사의 경고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1.20 00:01
수정 2026.01.20 00:01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한 현직 변호사가 개그우먼 박나래가 실형을 선고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SK법률사무소 장현오 변호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박나래 총정리, 박나래가 사과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장 변호사는 박나래가 받고 있는 각종 의혹을 실형 위험도 점수(100점 만점)로 환산해 분석했다. 점수는 도덕적 잘못(0~20점), 과태료·과징금(20~40점), 벌금·집행유예(40~80점), 실형 가능성(80점 이상) 등으로 구분했다.


먼저 임금 체불에 대해 장 변호사는 "임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지 않을 경우 근로감독관이 개입하게 되고, 이는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며 50점을 부여했다.


횡령 혐의와 특수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70~75점 수준으로 평가했다. 그는 "횡령은 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약 70점 정도로 본다. 실형 선고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특수 상해는 합의 여부가 핵심이며 합의가 되지 않으면 위험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차량 내 성행위에 대해서는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고, 직장 내 괴롭힘"이라며 "과태료 수준으로 판단해 약 30점 정도로 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에 대해서는 "초범이면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실형 가능성은 80점에서 1점을 더할지 뺄지는 본인의 대응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변호사는 여러 혐의가 동시에 적용되는 경합범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실형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했다. 그는 "법원은 여러 혐의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상황이 이어진다면 징역형 가능성이 있으니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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