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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욱 KB손보 사장 “고객 경험이 곧 성과…선순환 구조 구축”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1.02 15:08
수정 2026.01.02 15:08

3대 전략 제시…고객 최우선·미래사업·조직문화 강조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사내방송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무식을 열고 올해 경영 전략 방향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 △미래 지향적 사업 모델 구축 △역동적 조직문화 확산을 제시했다.ⓒKB손해보험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치열한 경쟁 환경일수록 고객 경험의 차별화가 곧 재무적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일 구 사장은 2일 사내방송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무식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올해 경영 전략 방향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 △미래 지향적 사업 모델 구축 △역동적 조직문화 확산을 제시했다.


구 사장은 “국내외 경기 둔화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새로운 회계·자본 체계 정착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기·자동차보험 시장 지위 개선과 전 채널 신규 매출 확대, CSM 순증을 통해 안정적인 미래 이익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저성장 고착화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자본 규제 강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공세 등 그동한 경험하지 못한 위기가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된 대응을 실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구 사장은 고객 최우선 경영과 관련해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소비자보호는 고객 신뢰와 직결된 절대적인 가치”라며 “KB손보의 방식이 업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 모두의 평생 희망파트너’라는 미션 아래 금융 소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 본업과 연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해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미래 사업 전략과 관련해서는 “안정적인 자본 관리 기반의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전통적 보험 사업의 성장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과감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안정적 이익 기반 확보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빠른 판단과 과감한 실행이 가능한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관행을 깨는 도전과 실행이 일상화된 조직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견고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준비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함으로써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라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자”며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도전 위에 성장이 쌓이고, 성장이 다시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는 한 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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