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고추재배 전문 상담 교육…현장 지도역량 강화 과정 운영
입력 2025.11.18 11:00
수정 2025.11.18 11:01
재배관리·병해충 진단 등 지침서 기반 실무 교육
농진청 전경. ⓒ데일리안DB
농촌진흥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전북 혁신도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전국 지방 농촌진흥기관 지도직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고추재배 전문 상담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기술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개발한 저연차 지도직용 현장 실무 지침서를 활용해 진행된다.
올해 교육 작목은 현장 수요와 지자체 지도직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고추로 선정됐다. 교육은 고추 재배 단계별 관리 기준, 토양·배수 상태 점검 항목, 주요 병해충 발생 시 진단과 처방 절차 등을 지침서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농가 사례를 활용한 실습과 분임 토의, 문제 해결 중심 훈련을 반복하며 스스로 기술 지도 계획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현장별 기술 지도 방법은 점검표와 도표 등을 통해 정리해 교육과 훈련 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토마토와 딸기, 복숭아 등 주요 작목을 대상으로 지침서 기반 기술 지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갑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현장에서는 경험이 적은 지도직이 복합 기술 문제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도직 역량을 높이고 현장 기술 지도 품질과 농업인 만족도를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