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미국 NDI·GRAS 인증 안내서 발간
입력 2025.09.24 09:30
수정 2025.09.24 09:30
국내 식품기업 미국 시장 진출 지원 목적
규제 체계·절차·활용 전략·사례까지 수록
미국 식품 수출 인증 가이드 NDI GRAS 표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의 NDI(New Dietary Ingredient)·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 제도를 다룬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NDI는 미국 내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적용되는 사전 통보 제도이며, GRAS는 안전성이 인정된 성분을 사전 승인 없이 식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최근 미국 식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제도 이해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는 분석이다.
식품진흥원은 ‘푸드테크 기반 특화기술 기업지원 정보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에는 ▲미국 식품 규제 체계와 관련 기관 ▲NDI·GRAS 법적 기반과 절차 ▲제도별 차이와 활용 전략 ▲문서 작성 유의 사항 ▲실무 오류 방지 방안 ▲성공 사례와 최신 규제 동향 등이 담겼다. 단순한 제도 해설을 넘어 실제 적용 사례까지 포함해 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수출 전략 수립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미국 시장은 도전할 만한 가치가 크지만 규제 장벽이 높은 만큼 이번 안내서는 기업들이 초기 단계부터 전략을 세우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인증 관련 최신 자료를 꾸준히 제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올해 안으로 유럽 ‘Novel Food’ 등 미국 외 국가의 해외 인증 제도 관련 자료도 발간해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