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제공 주체…사회연대경제조직 역할 중요”
입력 2025.09.18 17:00
수정 2025.09.18 17:00
정부·지자체·민간 합동 사회연대경제 간담회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인구 고령화 대응으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제공 주체로서의 의료사협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날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사회연대경제조직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차관은 “의료사협의 경우 지역주민인 조합원이 직접 출자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주민 주도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예방 중심의 의료복지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국가재정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차관은 앞으로도 의료사협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사회연대경제조직 간담회에서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안산시 내 사회연대경제조직의 현장 관계자와 안산시가 참석해 기관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각자 활동하는 분야에서 사회연대경제조직이 성장하기 위한 제도상 인센티브 부여, 규제 개선, 금융 및 세제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이 차관은 관계부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차관은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이 국정과제로 확정됐다”며 “사회연대경제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의 제정을 지원하고, 사회연대금융을 활성화하며 사회연대경제조직의경영부담을 경감하는 등 지속적·체계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도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지원 예산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언급하며 전국의 사회연대경제조직들도 포용성장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 등을 포함해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검토하고 제5차 협동조합기본계획(2026~2028년) 등에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