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투명한 관리·철저한 수질검사” 제주삼다수, '27년 무결점' 품질로 차별화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5.09.16 16:10
수정 2025.09.16 16:14

현무암 지층이 빚은 천연 필터… 화학적 처리 없이 3단계 여과만 거쳐 생산

113개 수질 관측망·연간 2만 회 검사·먹는물연구소 운영

투명한 정보 공개와 글로벌 인증으로 신뢰 확보

제주삼다수 제품 이미지ⓒ제주개발공사

최근 프랑스의 일부 천연광천수 브랜드가 불법 정수 처리 사실로 논란을 빚으면서 생수의 원수(原水) 청정성과 관리 투명성이 중요한 소비자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의 화산암반이 만든 청정 원수와 과학적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27년간 단 한 차례의 수질 위반도 없는 기록을 이어온 제주삼다수가 품질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주도 면적의 98%는 현무암 지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층을 통과한 빗물은 수십 년 동안 불순물이 걸러지고 미네랄이 더해진다.


제주삼다수의 원수 역시 한라산 해발고도 1450m 지점에 스며든 빗물이 약 31년간 천천히 흘러내리며 자연 정화 과정을 거친다. 덕분에 화학 처리 없이도 단순 여과와 자외선 살균 등 3단계 공정만 거쳐 제주삼다수로 탄생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취수원 인근 축구장 100개 규모의 토지를 직접 매입해 수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 오염 요인을 원천 차단하고 113개 수질 관측망을 통해 24시간 지하수 수위, EC, pH 및 수온 등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연간 2만 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제품 품질 관리에만 그치지 않고 원수인 제주 지하수 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업계 유일의 ‘먹는물연구소’를 운영하며 제주삼다수를 비롯해 국내 먹는물 전반을 대상으로 수질 검사·분석을 수행한다.


이 같은 체계적 관리의 결과 미국 FDA, 일본 후생노동성 등 국제 공인기관 검사도 1998년부터 매년 통과하며 국제적 기준의 품질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먹는물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수원지부터 품질 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중요하다”며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제주삼다수의 관리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공재인 제주 지하수를 책임 있게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