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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반도체·AI 등 17개 분야 교수 초빙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9.16 06:00
수정 2025.09.16 06:00

한국폴리텍대학이 미래 산업을 대비한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도 상반기 임용 교수 초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이 미래 산업을 대비한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도 상반기 임용 교수 초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총 87명의 교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초빙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차세대 신산업 분야와 함께, 기계·설비·자동차 등 제조 기반 산업을 포함한 폭넓은 산업군에서 진행된다.


폴리텍대학 교수 초빙에는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 자격 기준에 해당하고, 3년 이상 현장 실무경력을 갖춘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라 대한민국명장, 기술사 또는 기능장, 기술지도사, 국제기능올림픽입상자로서 산업체 현장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도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산업현장의 오랜 경험을 가진 명장 교수와 산업체 출신 교수들이 다수 재직 중이다. 선박건조 분야 대한민국 명장인 울산캠퍼스 진윤근 교수는 “실제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비결을 수업에 녹일 수 있다는 점이 폴리텍대학 교수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을 때마다 교육자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은 공정 채용 원칙에 따라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와 역량심사,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산업체 경력과 교육·연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일 정오까지다. 최종 임용은 내년 1월 예정이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 산업현장을 잘 아는 교원이야말로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며 “경험과 비전을 갖춘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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